[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2호선 검단오류역~강화읍까지 전철이 들어설 전망이다.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의원은 최근 인천시가 강화군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인천2호선 연장사업을 통해 강화군까지 이어지는 전철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배 의원은 "인천 지역사무실에서 인천시 철도과로부터 이 같은 강화 전철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며 “강화 전철시대가 열리면 도심으로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에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인천2호선은 검단오류역이 종점으로, 인천시는 강화남단~길상⋅불은~선원면을 거쳐 강화읍까지 연장 노선을 추진하기 위해 올 4월 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2024년 2차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승인(2025년 고시)을 받을 예정이다.

배준영 의원은 “강화남단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도입 예정인 기회발전특구 등과 연계, 조속히 전철히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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