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역 일원 개발사업 '시동'‧‧‧인천시-iH, 기본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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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 일원 개발사업 '시동'‧‧‧인천시-iH, 기본협약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2.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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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년까지 재생사업 취소 및 도시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등 절차 이행
[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장기간 표류 중인 동인천역 일대 개발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7일 시청에서 인천도시공사(iH)와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취소를 신청했고, 도시공사는 동인천역 주변 복합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공사가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해 개발의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복합개발을 통해 동인천역(송현동 100-179 등 79.797㎡) 일대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재생사업 취소 및 도시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등의 절차를 2024년까지 조속히 이행하고 공사는 2024년까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정복 시장은 “제물포르네상스와 연계한 동인천역 주변 복합개발사업은 원도심 재창조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원도심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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