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위한 간담회
선인고 등 8개교 학교장...법정도로 개설 등 추진에 협력키로
선인고 등 8개교 학교장...법정도로 개설 등 추진에 협력키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미추홀구 옛 선인학원 내 학생들 안전을 위한 법정도로화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옛 선인학원 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선인고 등 8개교 학교장이 참석, 법정도로 개설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 등 추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으며, 오는 8일 선인고 등 8개교 학생대표, 학부모, 인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차 간담회 이후 오는 14~22일까지 법정도로 개설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을 위한 설문조사와 시민소통공청회 등을 통해 세부 추진사항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인천시, 미추홀구, 경찰서 등과 협조해 이번 추진 방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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