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韓ㆍ中ㆍ日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관장 회의...상호 발전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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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韓ㆍ中ㆍ日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관장 회의...상호 발전 의견 교환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12.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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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포스터.
홍보 포스터.

인천시립박물관이 6일 한·중·일 3개국의 학술교류를 위한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관장 회의'를 가졌다.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13회째를 맞는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관장 회의는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문화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한·중·일의 순으로 1년마다 돌아가며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과 이자와 마사코(伊澤雅子) 일본 기타큐슈시립자연사·역사박물관장이 참석, 왕젠페(王振芬) 중국 뤼순(여순)박물관장을 비롯한 중국 대표단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지난해 일본 기타큐슈시립자연사·역사박물관에서 열린 동아시아 해항도시와 건축 심포지엄의 성과를 논의하고 2024년 뤼순박물관에서 예정된 해신신앙 심포지엄에 대한 일정과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박물관 발전에 대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어 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는 제2회 동아시아 우호박물관 심포지엄이 열려 동아시아 해항도시와 섬으로 한·중·일 발표자가 각 나라의 섬에 관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한·중·일 3개국의 대표 해항도시가 모여 문화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문화 발전을 위해 국가 간 학술교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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