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2025년 중소 수출입 화주 공동물류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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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2025년 중소 수출입 화주 공동물류 서비스 제공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2.0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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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IGFC 컨소시엄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입주 사업추진계약 체결
[사진=인천항만공사]
[사진=인천항만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4일 IGFC(Incheon Global Fulfillment Center) 컨소시엄과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입주를 위한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

IGFC 컨소시엄은 세중해운㈜(30%), 남성해운㈜(25%), ㈜우련티엘에스(25%), 아워박스㈜(20%) 총 4개사로 구성됐다.

공사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입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8월 선정된 IGFC 컨소시엄과 총 5차례에 걸친 협상 끝에 세부항목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

세부항목 ▴공동화주 물량유치 및 처리 등 기본사항 ▴스마트물류센터 운영 및 입주자시설 투자조건 ▴사업실적평가 등 총 36개 조항을 사업추진계약서에 담았으며, IGFC 컨소시엄은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통해 정식 입주대상기업으로 전환됐다.

공사는 2025년 상반기 본 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연간 최대 1만 2,627TEU의 신규 물동량이 발생하고 5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IGFG 컨소시엄에 해상·육상물류 전문기업과 전자상거래 ICT 전문기업을 포함하고 있어 ▴안정적인 중소화주 확보가 가능하고, 그간의 스마트물류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최첨단 자동화 풀필먼트, Sea&Air 복합물류 서비스를 통해 인천항 물류시스템의 첨단화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가 공급하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지상 3층 및 건축 연면적 19,085㎡ 규모로, 해양수산부와 총 사업비 428억 원을 투입, 중소화주의 화물을 처리해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는 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경규 사장은 “중소화주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천항 물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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