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육군, 안보불안에 따른 안보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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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육군, 안보불안에 따른 안보태세 점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2.04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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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17보병사단장과 간담회...
12월 6일 연평도 방문 NLL 및 군 경계태세 확인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시청에서 육군 17보병사단장과 간담회를 갖고 현 안보상황을 공유했다.

유 시장 등은 이날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최전방 감시초소(GP) 무장병력 재투입, 서해 해안포 개방 정황 등 엄중한 안보상황을 고려, 강화.옹진군 등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시의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북한의 계속된 도발 위협은 접경지역을 광범위하게 접하고 있는 인천으로서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북한의 도발에 적극 대처하고 통합방위태세를 완벽하게 유지,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 시장은 간담회 이후 오는 6일 접경지역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연평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평화공원 및 연평부대를 방문해 장병을 격려하고 관측소(OP)에서 북방한계선(NLL) 및 군 경계태세를 확인하게 된다.

유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통합방위태세가 더욱 공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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