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철강 대기업,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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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철강 대기업,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해야"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12.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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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국회의원, 한국철강협회로부터 감사패
1일 허종식 의원이 서울 여의도 컨싱턴호텔에서 열린 국회철강포럼 오찬간담회에서 한국철강협회 회장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 허종식 의원이 서울 여의도 컨싱턴호텔에서 열린 국회철강포럼 오찬간담회에서 한국철강협회 회장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동.미추홀구갑)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컨싱턴호텔에서 열린 국회철강포럼 오찬간담회에서 한국철강협회 회장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철강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는 이유에서다. 

4일 국회 허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허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동구에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HD현대인프라코어 등 철강 관련 대기업이 자리하고 있고, 앞서 허 의원은 21대 국회 개원과 동시 인천을 대표해 포럼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 2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서도 수상글을 게재하고 "인천 소재 기업은 반드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철강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활동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허 의원은 "최근 동국제강 문제를 조율하고 있다"며 "400억원을 투자해 고철처리장을 옥내화하는 사업이 관계 기관의 법령 해석 차이로 답보상태에 놓였다. 의원실에서도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측에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고, 현재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국제강의 옥내화 사업은 주민들의 환경 문제와 직결되는 사안"이라면서 "대기업이 투자 계획을 밝힌 만큼 인천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관계 기관이 적극 행정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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