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4일부터 2023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수탁․위탁거래 관계에 있는 기업 1,000개사(위탁 200개사, 수탁 800개사)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2023년 상반기 수탁․위탁거래의 납품대금 미지급, 약정서 미발급, 부당한 납품대금 감액 등 기업 간 불공정거래행위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조사는 1~3단계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사항은 1단계 위탁기업 거래현황 조사, 2단계 수탁기업 설문조사, 3단계 법 위반 의심기업 현장조사 등이며, 조사 결과 상생협력법 위반이 확인된 기업은 개선요구 등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조사 대상 위탁기업에 조사의 상세한 내용을 담은 안내책자를 우편으로 배포했으며, 추가적인 안내 사항은 중소기업 수·위탁거래 종합포털(https://www.smes.go.kr/poll)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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