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르몽드', 전세사기 관련 법안 발의한 허종식 의원 인터뷰 기사 게재
전세사기로 인한 한국 정부의 고충도 소개
전세사기로 인한 한국 정부의 고충도 소개
최근 프랑스 유력 일간지에 '한국 전세사기'에 대한 기사가 보도됐다.
1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9일 프랑스 '르몽드' 경제면 탑기사에는 전세사기 관련 허 의원의 인터뷰 내용과 함께 전세사기로 인한 한국 정부의 고충이 보도됐다.
기사 제목은 <한국의 전세사기 스캔들>로 부제로는 '한국 정부가 해결책 제시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돼 있다.
앞서 허 의원은 지난달 31일 르몽드 한국·일본 특파원인 필립 메스메르 기자와 인터뷰를 가진 바 있는데, 특히 이 신문은 한국 전세사기와 관련해 피해자 상당수가 청년임을 강조하고, 전세사기 대응 취지로 허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관련 법안 등을 중점 소개하기도 했다.
허 의원은 "저에 대해 인천 민주당 국회의원 및 부동산 전문가로 소개했다"며 "또, 제가 '은행은 주택 구매자의 상환 능력에 관심이 없는 동시에 세입자들은 집주인의 재정 상황이나 그 심각성을 결코 확인할 수 없었다'는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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