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2024년 1월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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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2024년 1월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 돌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1.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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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경찰청이 2024년 1월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돌입한다.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집중단속 기간, 음주단속을 매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경찰은 매주 수‧목‧금요일 10개 경찰서가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며, 목요일은 경찰청 주관으로 전국에서 일제 단속에 나선다. 

아침 출근 시간대 관공서‧회사 밀집지역에서 숙취형 운전을, 점심시간 후에는 반주형 운전이 우려되는 음식점 밀집지역‧체육시설 등에서 단속을 진행한다.

또 초등학교 하교시간대는 어린이 보호구역 등 취약장소를 선정,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술집 등 유흥가 밀집장소, 김포‧부천 등 인천 경계지역 등을 중심으로 만취‧귀가형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짧은시간 수시로 장소를 변경, 단속하는 이동식 단속을 추진하고, 112순찰 중 비틀거리는 차량, 전조등 미점등 차량 등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하면 검문을 통한 단속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선 경찰서 교통 외근뿐만 아니라 시경찰청 경찰오토바이, 암행순찰차도 투입, 경찰서와 합동 음주단속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신체, 재산에도 큰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라며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음주운전을 절대 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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