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은 불법 의료 행위 근절을 위해 내달 4~8일까지 관내 의료기관(병원급) 14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점 점검 내용은 △무면허 의료 행위 금지 △진료기록부 등 작성 및 보존 △비급여 진료 비용 고지 △마약류 취급 및 관리 실태 적정 여부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환자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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