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가정보원, 부평경찰서, 10화생방대대 등 12개 기관 150여명 참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경찰청이 28일 부평구 군(軍) 훈련장에서 2023년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인천시, 국가정보원, 부평경찰서, 부평소방서, 119화학대응센터, 10화생방대대, 육군17사단 등 12개 기관 150여 명이 참여,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처리하는 문제해결 방식(Bottom-up)으로 진행됐다.
점검관이 화생방·폭발물 등 복합테러 상황을 가정, 상황 메시지를 부여하고, 기관들은 현장지휘소를 중심으로 회의를 통해 조치의 우선순위와 방법을 실시간으로 결정했다.
인천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 결과를 더욱 연구·보완해 앞으로 실시간 현장대응 위주의 훈련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