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00m×100m 격자 단위 침수 위험지역 분석, 전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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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00m×100m 격자 단위 침수 위험지역 분석, 전국 최초"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1.29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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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기후위기시대의 시민이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한 연구회, 최종보고회
[사진=인천시의회]
[사진=인천시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 기후위기시대의 시민이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한 연구회가 28일 건설교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박종혁 대표의원과 나상길·김명주 시의원, 인천연구원 안전도시연구센터 염재원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연구회는 지난해 인천 부평구의 침수 피해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같은 해 12월부터 인천연구원 안전도시연구센터와 함께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염재원 박사는 이날 “이번 연구에서 인천시가 8개 구를 대상으로 100m×100m 격자 단위의 침수 위험지역을 분석한 사항은 전국에서 최초로 수행된 선제적 연구”라고 말했다.

이어 김명주 시의원은 “서구는 농경지가 많은 지역으로 농경지가 저류지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검단신도시 등 개발 지역은 저영향 개발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종혁 대표의원은 “이번 활동의 결과물을 토대로 침수 피해 저감방안 도입과 지역토지 이용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침수 피해 전략 등을 각 군·구 및 관계 부서와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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