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열원 공급사업' 우수사례 선정...환경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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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 '열원 공급사업' 우수사례 선정...환경부 장관상 수상
  • 엄홍빈 기자
  • 승인 2023.11.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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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인천석유화학]
[사진=SK인천석유화학]

공정열원을 회수해 지역 난방용 에너지로 공급하는 SK인천석유화학의 사업이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3~24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19년부터 공정의 잉여 열원을 회수해 회사 인근 주거단지에 난방용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공정에 투입하기에는 압력과 온도가 낮지만 난방용으로 활용하기에는 충분한 열원을 집단에너지사를 통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으로 연간 4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난방용에너지를 공급중이다.

2022년부터는 더 낮은 온도의 열원까지 회수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개선하여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재사용 중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9년12월부터 올 10월까지 누적 90만 Gcal 열원을 회수해 내·외부에 공급함으로써 화석연료 사용을 대체하였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둬 탄소중립 우수수례로 선정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환경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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