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 2호 110억 규모 조합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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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 2호 110억 규모 조합 결성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1.2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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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종합에너지㈜, ㈜와이지-원, ㈜립멘, 대봉엘에스㈜ 등 60억 1호, 
㈜아이톡시, (재)인천테크노파크,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50억 2호 협약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7일 시청에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60억), 2(50억)호 조합 결성 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에 본사를 둔 전문 투자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와 인천종합에너지㈜, ㈜와이지-원, ㈜립멘, 대봉엘에스㈜ 등이 1호, 또 시와 ㈜아이톡시, (재)인천테크노파크,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2호 조합으로 인천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주체들은 앞으로 조합 출자뿐만 아니라 우수 창업기업과의 협력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상생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고용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총 110억 원 규모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제1, 2호 조합은 인천지역 협·단체가 참여한 이전의 인천혁신모펀드와는 차별화해 우수 중견·중소기업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중견·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상생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지역창업·투자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개별 펀드(투자조합)에 출자하는 모펀드(Fund of funds)에 출자하는 것으로, 바이오 및 제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출자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을 위한 투자 마중물 확보와 성장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이어 이날 부산과 서울에서 인천으로 본사를 옮긴 인천 2호 벤처캐피탈(VC) ㈜메타리얼벤처캐피탈, 창업기획자(AC) ㈜더이노베이터스, 인천에서 신규로 창업기획자(AC)로 등록한 (주)제이엠비즈솔루션, (주)머스트엑셀러레이터 등 투자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유정복 시장은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출자에 참여해 주신 기업들에게 감사드리며, 인천시가 혁신창업 모델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형 모펀드인 인천빅웨이브모펀드를 통해 4년 간 총 6,000억 원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시행 3년 만에 조기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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