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3 인천 김장나눔대축제가 지난 25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260여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참석자들이 담근 김장김치 약 33,500kg, 10kg 2,835박스, 3.5kg 1,471박스 등은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장 비용은 인천시 공무원들의 그동안 급여 우수리를 모은 기부금과 이마트 인천권역, 신한은행 인천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하나금융TI, 포스코이앤씨 등 12개 기업과 기관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인 지난해부터 대면 행사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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