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염원에 축구팬들도 힘을 실었다.
인천시는 인천 유나이티드의 마지막 홈경기가 열린 지난 24일, 도원동 인천축구경기장 입구 앞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응원 뽑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APEC 인천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퀴즈 이벤트에 정답 댓글을 남기거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직접 인천 유치 응원 게시물을 올린 관중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벤트에서 가장 눈에 띈 것은 단연 축구팬들을 겨냥한 경품이었다.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의 정상회의 유치 응원 메시지가 적힌 포토카드 모음집과 선수단 친필 사인볼이 각각 1등과 2등의 경품으로 준비됐다.
또 경기중 팬들의 응원과 함성을 더욱 뜨겁게 달궈줄 핫팩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인천유나이티드 팬들의 뜨거운 열정이 APEC 정상회의 유치 응원의 동참 물결로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호응과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특색 있는 홍보 활동을 추진해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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