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황효진(64) 前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24일 인천시 신임 정부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신임 황효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임 황효진 정무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시의회 예방 후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상견례를 한 후 업무를 시작했다.
제물포고와 서울대를 마친후 경남대 북한대학원 북한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황 정무부시장은 민선6기 당시 유정복 당선인의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와 사장을 역임했다.
이어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문화복지정무부시장으로 취임했으나, 내년 1월 조직개편과 관련 조례가 공포·시행되면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으로 보직이 변경된다.
민선8기 핵심 공약사항인 제물포르네상스 등 도시균형 개발 및 재외동포·국제교류·투자유치·청년·소통 분야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황 정무부시장은 “민선8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과 소통하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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