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300명 양성해 평생교육 활성화...
[미디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3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민교수 117명을 선정‧위촉했다.
시민교수는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인천시 거주 또는 활동 중인 각 분야별 전문가, 평생교육 강사 등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선발된 시민교수는 지난 7월 공개모집 지원자 218명을 대상으로 서류·면접심사와 3일 간의 역량강화 교육, 심의를 거쳐 총 117명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25년까지 300명을 양성해 평생교육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민교수들은 2024년부터 평생교육 취약계층·지역을 중심으로 강사를 파견하는 맞춤형 배달강좌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천준호 기획조정실장은 “평생학습이 단순히 배움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교수분들의 활동 지원확대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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