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21~22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물류·해양·항공 컨퍼런스(ALMAC)에 참가해 항만배후단지 마케팅을 펼쳤다.

홍콩 정부와 홍콩무역발전국(HKTDC)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의 물류 서비스 기업, 화주, 선사 등 물류업계 관계자 5천여 명이 참여했다.

공사는 인천신항 배후단지 및 아암물류2단지에 첨단제조·물류기업 등을 유치하고 신규 물동량을 창출하기 위해 참가했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동 운영한 홍보부스에서 공사는 수도권과 근접한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 신규 항만배후단지 공급계획 등 1:1 상담을 진행했다.

22일은 사전 초청기업 및 현장 방문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신규 항만배후단지 공급계획과 입주 요건을 설명했다.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이 매력적인 투자처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항만배후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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