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이 22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옹진군이 도서 지역 찾아가는 여성폭력 이동상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여성 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와 인천중부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강조하며, 각 면에 설치된 여성·아동 신고함, 여성·아동이 위급한 상황에 대피할 수 있는 안심지킴이집 등을 안내했다.
문경복 군수는 “애초에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이 중요한 만큼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안전한 옹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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