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23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적극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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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023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적극 수용"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1.2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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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가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지적과 조언을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인천 남동구의회는 지난 20일 290회 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포함한 29일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행감은 9대 개원 이후 두 번째로, 첫 날인 21일 총무위원회는 홍보실, 감사실, 기획예산과, 도시관리공단을 상대로 감사를 진행했다.

유광희 구의원은 이날 소래포구축제의 외국인 방문 등 외부 홍보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주문했고, 정승환 구의원은 집행부의 재난재해예비비 증액의 적절성 여부와 하촌로 스마트 주차장 운영 문제에 관해 질의했다.

또 박정하 구의원은 국내 자매도시와 국외 우호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추진 계획과 남동도시관리공단 임금횡령 조치사항 등을 물었고, 이연주 구의원은 견인 후 장기 방치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사회도시위원회는 복지정책과, 사회보장과, 노인장애인과 등에 대해 감사를 시행했다.

황규진 구의원은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채용 시 자격요건 등 채용절차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고, 육은아 구의원은 기부활성화 홍보가 실제 후원으로 연결되도록 적절한 홍보를 제안했다.

남동구는 이번 행감을 통해 구의원들이 제시한 이 같은 남동구 발전방안 등을 적극 수용한다는 입장이다.

남동구 발전방안 등을 정리해 해당 부서는 물론 전 직원들이 볼 수 있게 하는 한편 빠른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행감을 통해 도출된 의원들의 고견과 정책방향에 대해 구정에 반영하고 시정할 부분은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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