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허종식 의원이 WFPL이 선정한 21대 국회의원 의정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은 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회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21대 국회의원 의정평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WFPL 부설 국회의원 의정평가 조직위(AEC)가 주최한 이번 대상은 7대 부문과 15개 항목, 140개 세부지표를 통해 국회의원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포함한 혁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했다.

대상은 혁신적이고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선정, 시상했으며, 허종식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300인 의정평가 결과 최고 평점을 획득,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허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민생법안 대표발의 53건, 인천 발전정책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선(先)지원 후(後)구상권 청구 등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직접 지원하기 위한 전세사기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철도 지하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 인천의 숙원사업인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의 초석을 다졌다.

아울러 지난 4년 간 국정감사에서는 민생, 안전, 그리고 인천을 핵심 주제로 설정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열정적으로 활약했다.

올해는 특히 전세사기와 부실시공 문제에 집중, 근본적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안 마련에 힘썼다.

인천지역 매입임대주택의 실상을 점검해 인천도시공사의 준공전 매입, 특정 건설사 몰아주기 등 임대주택 운영의 문제를 날카롭게 짚어냈다.

허종식 의원은 “인천 동구‧미추홀구 주민들이 선택해 주신 국회의원으로서 원도심과 인천이 직면한 문제를 풀어가는 동시에 민생과 안전을 확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인천과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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