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의원, 남극·북극의 극지연구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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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의원, 남극·북극의 극지연구 정책토론회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1.2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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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박찬대 의원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이 오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미래를 만드는 남극·북극의 극지연구, 성과와 전망을 말하다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해양수산부·극지연구소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인천에 위치한 극지연구소는 지구환경 변화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제공하는 극지 R&D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국제협력이 중요한 극지 연구 특성에 맞춰 남극·북극 연구 발전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극한의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통해 발굴한 항생제 및 치매치료제 후보 물질 등의 신물질 발굴 성과와 북극해 자원환경과 빙하, 이상 기후문제 진단방안 등 극지연구소만의 미래연구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토론에 앞서 김성중 대기연구본부장, 김기태 저온신소재연구단 책임연구원, 이주한 미래기술개발부장, 정지훈 국제협력실장, 서원상 전략기획부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이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구선 초빙연구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박병직 연구개발본부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안형준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팀장이 패널로 참여,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찬대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극지 연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정부와 국회차원에서 다시 한번 조명하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극지 R&D 예산이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인천이 바이오 R&D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극지 생물을 활용한 치료제 연구와 관련해서 정부 부처·연구소·기업과 다각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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