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 기준 65세 이상 접종률 37.8%...전국 32.2%보다 높아
![[사진=동구]](/news/photo/202311/67171_65031_3633.jpg)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가 2023년 고령층.고위험군 등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총력전에 나섰다.
동구는 고령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릴레이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김찬진 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했으며, 이어 김진서 부구청장과 국장급 간부들도 백신 접종에 동참했다.
구는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 접종을 시작, 11월부터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백신은 XBB.1.5 단가 백신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16일 0시 기준 동구 65세 이상 접종률은 37.8%로 인천시 31.8%, 전국 32.2% 대비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진행되는 시점인 만큼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은 코로나19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하고, 신규 변이가 계속 출현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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