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의회가 16일 2024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70회 2차 정례회 회기를 앞두고 2024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지식과 전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지방의정연구소 최민수 교수는 지방의회 예산심사 전략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 교수는 예산심사 전략과 착안방향, 예산삭감·증액판단 기준, 예산심사의 주요쟁점 등을 중점으로 설명했다.
유옥분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구정 살림을 정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동구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의회는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20일 270회 2차 정례회를 30일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1~5차 본회의를 통해 2023년도 집행부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2차 변경계획안, 2024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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