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2026년 지능정보화 기본계획 마련‧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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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2026년 지능정보화 기본계획 마련‧시행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1.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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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15일 6차 지능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2024~2026년까지 추진할 지능정보화 비전을 제시하는 중기 발전전략으로, 지난 5월 착수해 6개 월 동안 진행됐다.

기본계획은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등 상위계획과 연계하고 인천시 민선8기 시정운영계획 등 미래비전 및 전략 방향을 고려해 디지털로 실현하는 인천의 꿈, 모두가 누리는 플랫폼인천이라는 지능정보화 비전이 담겨 있다.

시는 비전 달성을 위해 ▲지능화로 확장되는 똑똑한 행정 ▲혁신으로 준비하는 넉넉한 경제 ▲디지털로 안심하는 쾌적한 생활 ▲데이터로 챙겨주는 따뜻한 포옹 등 4대 추진 전략 45개 추진과제를 도출, 내년부터 3년 간 추진하게 된다.

시민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분야는 재난‧안전 분야로 노후·위험시설 지역 폐쇄회로(CC)TV 단계적 확대 추진, 침수 및 하천범람 예상지역 관제시스템,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기반 공원 실시간 안전예방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디지털 행정 실현을 위해 인공지능이 해킹 등 보안 위협 상황을 자동으로 대응하는 인공지능형 보안체계를 구축하고, 인천데이터센터(IDC) 업무 연속성 보장을 위한 DR센터 구축, 시민소통 대표 홈페이지 편의성을 위한 챗봇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출생에서 사후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인천시 동물보호복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무단으로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M) 신고시스템을 구축해 생활환경을 깨끗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된 기본계획안은 앞으로 지능정보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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