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20일까지 2024학년도 영재교육 대상자를 확대 선발한다.

24개 영재교육기관에서 수·과학, 발명, 예술, 대중예술, 인문, 영어, 사사과정 영역 705명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관내 초, 중학생뿐만 아니라 동일 연령대의 대안학교 재학생, 학교밖 청소년 등도 응시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현재까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지만, 내년 영재교육대상자부터는 학교에 소속되지 않은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 영재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시교육청이 직접 지원을 받아 추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시교육청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선발시스템 GED(https://ged.kedi.re.kr)에 회원가입 후 소속 학교를 반드시 인천학교밖학교로 선택해 가입해야 한다.

이후 영재지원(학생)에서 해당 연령으로 신청할 수 있는 영재교육기관과 교육과정을 선택‧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영재선발 게시물의 동일연령의 청소년 GED 영재지원 방법 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의 모든 청소년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영재교육 기회와 교육활동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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