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의원, 내년 인천 교통 예산 1123억 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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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의원, 내년 인천 교통 예산 1123억 원 증액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11.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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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187.12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타당성평가비 5억 등
허종식 의원은 14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교통 분야 예산안 심사에서 인천 지역 핵심 사업 중심 예산을 상임위를 통해 약 1123억원을 증액했다.
허종식 의원은 14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교통 분야 예산안 심사에서 인천 지역 핵심 사업 중심 예산을 상임위를 통해 약 1123억원을 증액했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천 동ㆍ미추홀구갑)이 내년 인천 관련 교통 예산 1123억원을 증액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허 의원은 14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교통 분야 예산안 심사에서 인천 지역 핵심 사업 중심 예산을 상임위를 통해 약 1123억원을 증액했다.

허 의원이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밝힌 각 사업별 예산을 보면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187.12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타당성평가비 5억 ▲철도지하화를 위한 종합계획수립 10억원이다.

또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55억) ‧ 5호선 김포검단 연장 기본계획 수립(3억) 58억 ▲검단신도시 버스차고지 및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22.36억 ▲계양~강화 고속도로 발주비 1억 ▲항공안전기술원 연구비 15억 등이다.

특히 허 의원은 이 중 경인고속도로 ‧ 경인전철 지하화 관련 예산과 정부안에서 대폭 삭감된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사업의 시급성을 국토부 측에 강하게 주장해 증액하는 성과를 보였다.

허 의원은 "다만, 인천대교 추락방지망 설치를 위한 예산 120억원은 민자도로 지원이라는 벽을 뚫지 못했다"면서도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으로부터 인천대교와 면밀히 협의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상임위에서 증액된 인천 관련 교통 예산이 국회 예결위에서도 반드시 반영‧관철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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