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16일부터 약 한달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대상으로 ‘송도·개항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능 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여행을 통해 친구, 가족 등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서로 응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벤트는 11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천e지’앱 내 스탬프투어를 통해 개항장 코스 또는 송도 코스 완주시 해당 지역 내 카페에서 이용가능한 5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개항장 코스는 차이나타운 패루, 짜장면박물관, 청일조계지경계계단, 한중문화원 등으로 이어지며, 개항장·차이나타운 일대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송도코스는 트라이보울, G타워,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으로 연결되며, 송도의 이색 건축물과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수능 시험을 마친 모든 학생들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인천 대표 관광지인 송도와 개항장에서 스탬프투어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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