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중구가 오는 17일 청년내일기지 개소 기념 ‘제1회 중구 청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취업·진로 등의 고민으로 지친 청년들을 격려하고, 청년 활동에 대한 구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7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종국제도시 내 청년내일기지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내용으론 퍼스널컬러, MBTI 유형 검사, 타로 카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청년정책 정보 제공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 청년 예술인 참가 청년힐링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복된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조금이나마 에너지를 얻고 지역사회와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내일기지는 영종대로94 4층에 352.8㎡ 규모로 조성됐으며, 회의실, 1인미디어실, 독서실, 공유카페 휴식공간 등을 갖춰 향후 청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 원도심 지역에는 오는 2024년 6월 개소 예정에 있다.

엄태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