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영화공간주안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제28회 인생영화’를 개최한다. 상영작은 ‘8과 2분의 1’이다.

인생영화는 매월 1편 다양성 예술영화를 선정하고 영화를 매개로 한 토론을 통해 인생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과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각자의 삶과 행복의 진정한 가치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8과 2분의 1’은 이탈리아 영화사의 제일 거장으로 손꼽히는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작품으로, 영화를 통해 감독 자신의 복잡한 내면과 그의 영화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 영화는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 영화 중 가장 자전적 색체가 강하며, 실제로 그의 즉흥적인 아이디어로 제작됐다.

행사는 영화 관람 및 관객과의 대화로 구성됐으며, 관람료는 8천 원이다.

한편, 영화공간주안은 23일부터 7일간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전을 개최한다. 감독전에 출품된 작품은 ‘8과 2분의 1’을 비롯해 ‘비텔로니’, ‘달콤한 인생’, ‘영혼의 줄리에타’ ‘달콤한 인생에 관한 진실’ 등 5편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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