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서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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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서 '동상'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11.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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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인천시가 주최한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세계대회에서 친환경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 2000여 가입 축제들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하고 축제의 발전을 위해 세계축제협회에서 여는 대회로, 협회 한국지부는 2013년부터 국내 축제를 대상으로 대회를 열어 우수 축제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수상은 전년도(2022년) 세계 각 지부의 예선 수상작들을 미국 본선에 출품해 수상작을 정했는데,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해 열린 제16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친환경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게다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올해 열린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는 머천다이즈(상품) 부문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함으로서, 2년 연속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음악 페스티벌의 효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락(ROCK)을 중심으로 한 인천의 대표 축제"라며 "지난해 폭염과 테러 위협 속에서도 안전하게 행사를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는 물론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축제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역대 최대 규모인 15만여 명의 관람객의 환호 속에 1인당 평균 소비지출액 46만650원, 경제파급효과 686억원의 효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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