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이 음주폐해 예방의 달 11월을 맞아 군민 대상으로 절주문화 확산 홍보에 나섰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연평우체국과 협업, 11월 한 달 동안 택배 상자를 홍보 매체로 활용해 각 가정에 배달되는 택배 상자에 스티커를 부착, 건전한 음주문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주요 홍보사항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는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등이다.
또 알코올, 멈추면 건강한 옹진이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을 각 면에 현수막과 전광판 송출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통해 자신의 음주 습관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음주폐해가 없는 건전한 옹진군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