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성금 50만 원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버스기사 윤두호 씨가 9일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서구에 따르면 윤 씨는 젊었을 때부터 헌혈봉사를 꾸준히 해 오다 건강상의 이유로 헌혈을 할 수 없게 되자, 개인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구청 직원인 A씨와의 만남을 계기로 2020년부터 4년째 가정2동에 50만원씩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두호 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이렇게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힘이 닿는 데까지 계속 기부를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치금으로 기탁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비 등으로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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