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갑) 의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36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초·중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부가 각 시·도교육청에 교부하는 국고 지원 예산으로, 이번 특별교부금은 연수구 원도심 지역학교 중심으로 배정됐다.
사업별로 옥련초 외벽보수 및 복도중창 교체 17억6천7백만 원, 축현초교 천장 교체 7억 원, 서면초교 외벽보수 및 복도중창 교체 11억 7천8백만 원 등이다.
올해 예산상황을 고려해 하반기 일부 교부 후, 2024년 1월 중 잔액에 대한 추가 교부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찬대 의원은 “연수구 원도심은 주거환경 뿐만 아니라 교육환경 또한 송도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후된 상태”라며 “이번 확보가 교육시설 개선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