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이 오는 30일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1,737t을 매입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량 3,902t 중 산물벼 2,165t은 지난 3일까지 매입을 마무리했으며 건조벼 매입은 오는 9일부터 시작하게 된다.
세부일정은 9~14일 영흥면, 17일 덕적면, 23~28일 북도면, 27~29일 백령면, 28일 대청면, 30일 연평면 등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 품종은 친들, 청품 2개 품종으로 건조벼는 수분함량이 13~15%로 포장 단량이 알속 무게로 40kg인 포대와 800kg인 톤백 마대로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수매직후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원)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중 최종 정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이 한해 동안 정성들여 키운 벼가 원활하게 매입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고, 농가 희망량이 최대한 매입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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