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다리~영종역 입구 간 도로’ 등 영종국제도시 내 3개 도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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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리~영종역 입구 간 도로’ 등 영종국제도시 내 3개 도로 신설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3.11.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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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준공식 개최
지난 7일 중구 운북동에서 열린 '영종국제도시 3개노선 도로개설공사 준공식'[제공=인천 중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7일 운북동 금산경로당 앞에서 ‘영종국제도시 도로개설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준공식은 최근 영종지역 내 도로개설사업 3건이 완공됨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도로는 ‘잔다리~영종역 입구 간 도로’, ‘중촌경로당 진입도로’, ‘하늘어린이집 진입도로’ 등 3개 구간 총 1.7km로, 구비 114억 5천만 원 포함 총 207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준공도로 위치도[제공=인천 중구]
준공도로 위치도[제공=인천 중구]

‘잔다리~영종역 입구 간 도로’는 영종역에서 운북동 잔다리까지 총 길이 900m, 폭 15m의 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6월 착공 올해 10월 준공했다.

‘중촌경로당 진입도로 개설’은 중산동 중촌교차로에서 운중로까지 오갈 수 있는 총 길이 439m, 폭 12m의 진입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2월 착공 올해 10월 준공했다.

‘하늘어린이집 진입도로 개설’은 운남동 하늘어린이집 일원에서 운중로까지 진입할 수 있는 총 길이 365m, 폭 6m의 도로를 만드는 사업으로, 사업비 2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4월 착공 올해 9월 준공했다.

중구는 “이번 3개 도로 구간개설로 간선 도로망으로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지역 교통체증 해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중구는 마당개 진입도로 등 총 12개 노선 7.8km의 신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전 구간 개통시 영종국제도시의 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도로개설은 영종국제도시를 더욱 촘촘히 연결하는 지역 발전의 모세혈관을 새로 뚫은 것”이라며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 간 교류를 증진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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