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오는 12월 15일까지 등록 어선 1,485척 대상으로 2023년 가을·겨울철 어선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 군·구, 인천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부, 수협중앙회 인천어선안전조업국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과 군·구 주관 자체점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관장치 상태 확인 △구명조끼·소화기 등 안전장비 구비 △레이다 등 항해·무선설비 설치·작동상태 △낚시어선 출·입항신고 이행 및 승객명부 비치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 음주 조종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또는 출항 제한 조치하고, 낚시어선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은 사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오국현 수산과장은 “동절기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과 낚시승객의 안전한 낚시 활동을 위해 어선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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