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화수동 7-359 일원 1만1277㎡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선정을 위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ㆍ미추홀구갑)은 6일 동구의 혁신지구 선정을 위해 최종 점검에 착수했다.
허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윤재실 동구의원과 함께 국토부, 인천시, 동구청 관계자들과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열고 혁신지구 선정을 위한 방안과 동구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허 의원은 7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도 "현재 동구는 전체 면적의 50% 이상이 공업지역으로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북성포구 매립지에 이어 화수부두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수문통 물길 복원 등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국토부 공직자들께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동구청이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마련 등 준비를 잘 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는데, 그는 "국토부 측은 담당 전문가들이 제시한 보완 사항에 대해 동구가 잘 준비해 반영한다면, 후보지로 최종 선정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8일 전문가들의 현장답사가 진행되는 만큼, 동구청도 잘 대응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병수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도시정비정책과 서기관, 김승욱 사무관, 김종진 인천시 도시균형정책팀 사무관, 김종현 주무관, 김기욱 동구청 도시전략실장, 박병식 르네상스팀장, 신선미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