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재난안전 평가 대통령상 등 3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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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난안전 평가 대통령상 등 3개 부문 수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1.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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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유정복 시장이 태풍 대비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지난 8월 초 유정복 시장이 태풍 대비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과 장관 표창 2개 등 총 3개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7일 시에 따르면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도 평가에서 최우수(대통령상) 기관으로, 2022~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평가에서는 장려 지자체(장관상)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는 우수기관(장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추진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4억 원을 받게 됐다.

이 기간 인천시는 교량 및 아파트 등 노후 위험시설물 579곳을 점검해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과 환류의 적절성, 이력관리 노력도, 정책 기여도 등 모든 항목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2022~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평가에서는 장려 지자체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어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시는 안전신문고 활성화, 재난안전 메뉴얼 정비, 재난대비 훈련 실시 등 예방과 대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안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받았다.

박찬훈 시민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365일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재난 대비와 대응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현장의 재난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재난안전상황실에 소방인력을 배치해 24시간 합동근무 체계를 확립했다.

올해는 안전예방과를 신설해 재난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재난안전시스템 정비를 통해 재난위험 요소는 낮추고 민과 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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