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효진 前 iH 사장, 인천시 2대 정무부시장 내정
상태바
황효진 前 iH 사장, 인천시 2대 정무부시장 내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1.07 0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황효진(64‧사진) 前 인천도시공사(iH) 사장이 인천시 민선8기 2대 정무부시장에 내정됐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11월 말 사직 예정인 이행숙 정무부시장 후임으로 내정된 황 내정자는 민선6기 시절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과 인천도시공사 감사를 거쳐, 2017년 9대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민선8기에서는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하나회계법인 인천지사 대표공인회계사와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황효진 내정자는 온화한 성품으로 유정복 시장의 시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고,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한 만큼 민선8기 역점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등 초일류도시인천 건설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인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이 인천시의회 심의 예정인 가운데 문화복지정무부시장에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으로 개편되면 글로벌도시국, 도시계획국 등을 소관하고, 경제자유구역청·공사·공단 등과의 정무적 협력 및 조정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인사간담회와 신원조사 등을 거쳐 11월 말 황효진 내정자를 정무부시장으로 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