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백령초교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인천환경공단, 백령초교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1.02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사진=인천환경공단]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2일 백령초등학교를 방문,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937년 개교한 인천 백령초교는 한때 학생 수가 900명을 넘었지만 2010년 122명이던 재학생은 올해 58명으로 절반가량 감소됐다.

내년에는 현재 6학년 16명과 전출 예정생 3명, 총 19명이 감소되며, 입학예정생은 0~2명 정도로 예상돼 학생수는 40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멘토사이언스와 함께 과학과 환경을 접목, 학생들의 눈 높이에 맞게 알차고 재미있게 운영했다.

환경교육특강, 내가만든 크레파스로 백령도 그리기, 별의 온도 알아보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과학과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이날 저녁에는 지역주민 약 14가족을 대상으로 백령도 별자리 알아보기 천체관측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오는 3일 백령도 북포초등학교를 방문, 환경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계운 이사장은 “앞으로도 인천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인천환경공단은 이날 백령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사전 신청을 통해 약쑥진액과 까나리액젖 등 약 180만 원 특산품도 구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