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주최 '대한민국 항공보안세미나'...신기술 공유·시사점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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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주최 '대한민국 항공보안세미나'...신기술 공유·시사점 도출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11.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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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보안장비 개발 현황 및 첨단기술의 항공보안 적용 
인천국제공항 테러대책협의회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 항공보안 세미나가 지난달 31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국토교통부에 파견 중인 미국 교통보안청(TSA) 소속 파견관의 '미국의 항공보안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각 세부 세션별로 산·학·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문지식을 교류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 테러대책협의회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 항공보안 세미나가 지난달 31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국토교통부에 파견 중인 미국 교통보안청(TSA) 소속 파견관의 '미국의 항공보안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각 세부 세션별로 산·학·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문지식을 교류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 테러대책협의회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 항공보안 세미나가 지난달 31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보안장비 개발 현황 및 첨단기술의 항공보안 적용'으로 정부기관, 학계, 군ㆍ경찰 등 국내 보안분야 전문가와 항공보안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세미나에서는 국토교통부에 파견 중인 미국 교통보안청(TSA) 소속 파견관의 '미국의 항공보안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각 세부 세션별로 산·학·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문지식을 교류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항공보안장비 기술개발 현황과 사례'를 주제로 민·관 우수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발표는 △네이버의 디지털트윈 기술과 활용성(네이버클라우드 곽봉석 리더) △국토부 R&D 과제 실증사업 및 장비개발 현황(인천국제공항공사 조남현 선임연구원)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도 현황 및 발전방향(한국산업기술원 유상우 센터장) 순으로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첨단 기술과 항공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항공보안 분야의 첨단기술의 활용방안에 대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는데, 토론은 한국항공대학교 황호원 교수의 진행으로 △학계(세종대학교 강지원 교수) △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 이석열 센터장, 정지화 차장) △연구기관(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건우 책임연구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이태원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항공보안의 미래상을 모색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첨단기술의 활용방안을 적극 검토함으로써 인천공항의 항공보안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대한민국의 항공보안 역량 강화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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