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35일간 항만·어항시설물 96곳, 건설현장 4곳 총 100곳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양수산청이 오는 8일부터 35일 간 동절기 대비 항만·어항시설물 및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인천신항교 등 항만·어항시설물 96곳과 인천항 연안부두 수제선 정비공사 등 건설현장 4곳, 총 100곳이 대상이다.
기존 시설물에 대해서는 손상·균열 및 안전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건설현장의 경우 한파·대설 등 재난에 대비 비상사태 대응 매뉴얼 수립 여부와 제설자재 확보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의 경미한 파손이 있을 경우 현장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에 보수를 요청하거나 유지보수 예산을 확보하여 보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및 안전시설 등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발견시 즉시 시정 및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병철 항만정비과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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