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美샌디에이고항, 교류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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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美샌디에이고항, 교류협력 논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11.0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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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디에이고 시장 및 경제사절단, 인천항만공사 방문
[사진=인천항만공사]
[사진=인천항만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미국 샌디에이고 시장 및 경제사절단이 10월 31일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했다.

이경규 사장과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샌디에이고 시장, 노라 발가스(Nora Vargas) 샌디에이고 카운티 위원장, 라파엘 카스텔라노스(Rafael Castellanos) 샌디에이고항 항만위원장 등 경제사절단은 항만개발 운영경험 및 현황, 항만·해운 시장 최신정보 교류체계 마련, 친환경 항만개발 및 항만환경 보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경제사절단은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현장을 시찰하며 터미널 개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미국 서해안 최남단에 위치한 샌디에이고항은 캘리포니아주의 최대 벌크화물(break bulk) 처리 항만으로, 친수공원 22개를 갖춘 도심 친화형 항만이다.

냉동·냉장(Reefer), 벌크화물(break bulk)과 같은 특수화물 처리능력이 뛰어나 북미-남미 간 특수화물 수송의 거점지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 처리 화물은 벌크화물, 액체화물, 완성차 등이며, 시설 현대화를 위해 터미널 개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경규 사장은 “이번 방문이 양 항의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인천항의 미주지역 마케팅 기반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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