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 통일통합연구원이 오는 11월 2~3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2023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AECF)을 개최한다.
인천대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이번 포럼은 2009년 인천을 아시아의 중심도시 및 아시아의 브뤼셀 만들자는 비전을 가지고 출발,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통일통합연구원이 주관하는 한반도 통일통합 세션은 윤석열정부시대 남북평화협력 추진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4편의 논문 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기태 상임연구위원은 “한미일 대 북중러의 신냉전 구도가 공고화되고 있는 국제 정세에서 본 세미나를 통해 향후 추진해야 할 남북 간 평화협력 방안과 과제가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개회식에서는 비노드 아가왈(Vinod Aggarwal) UC 버클리 정치학 교수의 기조연설과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사, 박종태 인천대 총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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