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가 30일 송림체육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화재와 지진 등 각종 재난 시, 피해를 최소화기 위해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훈련으로 이날 송림체육관과 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초기 취약계층의 대피체계를 점검했다.
구 재난안전본부의 대처능력과 강화에 훈련의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훈련 전 과정에서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이 활용됐다.
화재 신고부터 현장 출동까지 신속한 초동대응과 화재진압, 사상자 이송, 수습 및 복구에 기관 간 협업시스템을 가동, 실제와 같이 진행됐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재난관리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에는 동구,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 등 220여 명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