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정저우 등지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 개최
68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 및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체결
68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 및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체결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인천관광 단독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현지에서 인천시 관광정책 및 인천관광 신규 자원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5일 광저우와 27일 정저우에서 진행된 1:1 상담회에서는 현지 유력 여행사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68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인천관광 설명회에서는 인천 주요 관광지 및 여행 코스를 소개하고 단체 유치를 위한 세일즈 및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한·중 콩쿨대회, 한·중 문화교류 전통의상 패션쇼, 태권도·무술 등 스포츠 교류, 한·중 청소년 교류 상품 등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오는 26년까지 총 6만 9천명의 중국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의 중국관광객 수요 선점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인천 관광업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 행사를 추진했다”라며 “적극적인 세일즈를 통해 업계 네트워크를 조기 회복하고, 신규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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