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마지막 일정...국내 전문가 세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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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 마지막 일정...국내 전문가 세션 마련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10.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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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시티 비전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 전문가들의 세션이 마련된다. 사진제공=인천시
31일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시티 비전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 전문가들의 세션이 마련된다. 사진제공=인천시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GBIC 2023)가 이틀째를 맞았다. 31일까지 이어지는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시티 비전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 전문가들의 세션이 마련된다.

3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된 이번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인천으로의 항해를 시작하다!'를 주제로 시민 일상에 적용되는 웹(Web) 3.0 기술과 기업이 소통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열린다.

특히 컨퍼런스 마지막날(31일)에는 △이시카와 슌 아스타 재단 최고운영책임자(COO)의 웹3.0과 도시, 기술은 도시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제임스 벨딩 토크나이즈드 최고경영자(CEO)의 블록체인과 금융혁신 △크리스토퍼 라이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장의 홍콩의 블록체인 시티 비전과 글로벌 기업의 기회 등의 연설과 △블록체인 비즈니스 적용 사례 및 성공 전략 △블록체인과 레귤레이션 등 국내 전문가의 세션이 이어진다.

앞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폴리곤 아시아태평양 대표 마룬 젤레그(Marouen Zelleg), 5G 얼라이언스 위원장 라티프 라디드(Ltif Ladid), 토크나이즈드 최고경영자(CEO) 제임스 벨딩(James Belding), 크립토닷컴 한국 대표 패트릭 윤(Patric Yoon),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정유신 원장 등 국내·외 블록체인 관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개막식 이후 인천시가 수립한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이 발표됐는데, 마스터플랜에는 △시민참여도시 △지속성장도시 △첨단혁신도시 △기업친화도시 △글로벌 기술선도 도시 5대 목표와 구체적인 실행전략이 담겼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우리 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지갑을 구축하고 간편한 본인 인증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하고 편리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 유치를 통해 관광, 물류, 바이오, 로봇 등 지역특화산업과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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